체육대회, 퀴즈,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장병들 숨겨왔던 재능 펼쳐
| ▲평택시 제공. |
兵 자율위원회가 주관하고, 부대 주임원사단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병사들의 업무 피로도 해소 및 사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체육대회와 먹거리 장터 운영 및 장기자랑 등 하루를 꽉 채운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체육 대회는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의 4개 팀 병사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구기종목과 미니운동회에 참여해 협동심을 높였다. 또 병사들은 릴레이 퀴즈, 절대음감 게임 등 이색적인 코너가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6개 팀 병사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행사 중 경품추첨까지 마련돼 병사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급양병, 헌병, 운전병, 상황병 등과 같이 행사 참석이 제한되는 병사들도 간부들의 적극적인 근무지원과 교대근무로 전원 참석해 특정 병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함으로써 병사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병사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정보작전처 이건희 병장은 “우리가 계획하고 주관한 병사의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전우애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병사들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병영문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