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시장이 지난달 31일 스마트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달 31일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 시장은 이날 화성시 청계동 530에 설치된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의 시연회에 참가해 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식 등을 둘러봤다.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횡단보도 이용자와 차량운전자에게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됐다.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람과 차량검지용 CCTV가 설치되어있을 뿐 아니라 보행자 주의 및 안전운전 LED 사인보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횡단보도에 지능형 보행자 음성안내 등도 설치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동탄권역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15억778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 CCTV 37개소, AI단말기, LED 전광판 99개소, 무선네트워크 등을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가동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차량에 영상을 제공하고 보행자에게는 음성 신호를 줌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설치로 인해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화성시 을)은 동탄권역에 설치된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과 관련해 “살기좋은 도시의 첫째 조건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스템을 늘려갈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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