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18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내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영선 총장(위쪽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대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 18일 개교기념일(5월 25일)을 맞아 교내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대는 빠른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난해에 VISION 2025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를 선포했으며,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새로운 기술 및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및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이해할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영선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상과 공적상 수여식에 이어 총장 기념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선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 발전에 항상 힘써주고 계신 오산대 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 대학이 창업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매경 대학창업지수 2위로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서, 앞으로도 명실공히 취창업은 물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대는 1979년 오산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해 오산전문대학과 오산대학을 거쳐 2012년 현재의 교명으로 개편했다. 현재 재적생 4597명 규모의 수도권 명문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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