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29일 MZ세대 등 젊은 층의 화재예방활동 등에 관심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진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장,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지도교수,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 서비스 헌장 낭독,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발대하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은 현재 119청소년단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며, 소방관련학과 특성과 연계해 재난현장 구호 업무, 각종 안전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문의용소방대로 가입하게 되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의 경계와 진압, 구조.구급,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와 구호업무, 각종 행사장 안전 활동, 소방안전교육 등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소방조직에 들어 온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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