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내에 마련된 우수공산품관 모습.<달서구 제공> |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업체의 우선 선정을 위한 사전검토제 시행으로 각종 공사·설계 발주시 과업지시서에 지역제품 우선 사용을 명시하고, 일상 및 계약심사시에는 지역업체의 시장조사 여부를 확인하며, 입찰공고시 관내업체 인력·장비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직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청에 등록된 관내 업체현황과 나라장터 쇼핑몰 상품 검색방법, 계약 체크리스트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도 관리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는 '기업홍보란'을 통해 우수기업 제품도 홍보 중이다.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및 기업체 홍보를 위해 구청사 1층에 '달서우수공산품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파크골프용품, 수도정수필터, 공해방지 LED보안등, 소화기 커버 등 28개업체 166점을 전시하고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전시 출품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024년 60억 규모로 확대했다. 2020년 9월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현재까지 592개 업체에 119억9800만원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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