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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평교차로 일대 교통체계 개선 후 모습.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6일 상습 정체를 빚어왔던 마평교차로 일대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시청·수원 방면 하행선의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퇴근 시간 안성·평택으로 향하는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 반해 감속차선 구간이 짧아 대기하는 차들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기존 보도를 줄이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기존 128m에 불과했던 감속차로를 478m로 늘리고 차선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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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평교차로 일대 교통체계 개선 전 모습. |
한편 구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안성·평택 방면 국도 45호선 진입구간 도로에 대해서도 저속차로와 고속차로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 정체 현상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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