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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부터 3주간 제7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부터 3주간 제7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신고식 △지휘관 특강 △관내 지역특성 소개 △부서별 업무파악 △현장 실습 등 초급간부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간부후보 교육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근무하며 조직 적응력과 현장 업무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윤성현 남해해경 청장은 제70기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간부후보생으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사명감에 대해 토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 청장은 특강에서 “현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달라”며 “첫발을 내딛는 그 마음을 잊지 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한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실습기간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70기 간부후보 교육생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서실습을 시작으로 소속 경찰서 및 일선 현장부서인 함정 및 파출소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한 후 내달 5월,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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