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민우 기자]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마을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행정자치부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이웃과 함께 꽃밭,텃밭을 가꾸며 협력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모를 접수 심사하여 특교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2015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장인 1.2 권역 사업장에 이어 현재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사용하던 내미로리(조지전) 마을 32,941㎡의 부지에 제 3권역 사업장으로 갈대 습지정원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5억(특교세 2.4억원, 지방비 12,6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정원사업은 습지의 전,답을 이용하여 낚시터,갈대습지정원,야생화 단지,잔디정원 및 쉼터, 생태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텃새 및 철새들이 찾아오느 친환경 마을이 될 것이며, 낚시터와 휴게쉼터는 주민 소득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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