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경기 김포시는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7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초은 선수는 400m 허들 종목에서 힘 있는 레이스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유수민 선수는 400m에서 탄탄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1,600m 계주(4×400mR)에서는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가 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내며 김포시청 육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육상팀은 ‘백제왕도 2025 익산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