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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9일 고리원자력본부 실내체육관에서 1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가 개최됐다.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9일 고리원자력본부 한빛프라자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과 기장군 및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댄스, 우쿠렐레 연주 등 특별공연으로 아동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지구나르기, 흥부 박뒤집기, 이어달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며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현장의 모든 종사자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기장군에는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27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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