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안전 격차 분석·수질 부적합 신속 대응 강조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동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해1)은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농림수산위원회 강원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기능 강화와 수수료·이용체계 합리화, 급식 안전관리 및 수질검사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식품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검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책임 있는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질검사와 자가품질검사 등 각종 검사와 관련해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이용 절차를 개선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집단 식중독 예방과 관련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급식지원센터 이용 여부에 따른 위생관리 수준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생 점검과 원산지 관리, 식재료 검수 체계, 보관·운반 기준 등 공급체계별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해 안전 수준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도민 건강을 위한 촘촘한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상수도 보급률이 낮고 지하수 이용 비중이 높은 지역이 많은 강원도의 특성을 언급하며, 상수도와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도민들에게 안전한 음용수 이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먹거리 안전과 수질 안전을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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