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가 봄철 은파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무인계측기 집계 결과 하루 평균 평일 8000여명, 주말 1만8000여명이 은파호수공원을 방문해 지친 일상을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봄철 벚꽃 개화 시기인 4월 한 달 간 은파호수공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주말 구분 없이 직원 근무조를 구성해 집중 운영 중이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물빛다리 야외무대 지붕공사 및 무대 도색 ▲음악분수 안전점검 ▲은파 인라인스케이트장~제1주차장 구간 도로 포장을 완료했다.
또한 은파 수변 산책로 개설, 관광안내판 4개소 교체 사업을 조속히 추진 완료할 방침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은파호수공원은 군산 시민은 물론 도보여행객 등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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