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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청사 외부 계단 청렴표어 설치 사진.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우리구 청렴 의지를 구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직원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했다.
조직 내 협동심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총 46점이 접수되어 1차 심사를 통해 8점을 선정했고, 2차 남구청 방문 및 워크숍 참석 주민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6점을 선정했다.
청렴행정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한 표어 중 최우수는 용당동에서 제출한 “청렴에는 때가 없다. 지금이 바로 청렴할 때!”이다.
우수는 “청렴은 뜨겁게, 청탁은 차갑게(교통정책과)”, “내가 뜬 청렴 한 삽, 청렴한 남구 건설(건설과)”이며, “청렴한 당신! 남구의 자랑!(미래성장담당관)”, “부패 금지선 절대 지켜 청렴도 UP(교통관리과)”, “청렴한 생각! 공정한 실천!(일자리경제과)” 이 장려로 뒤를 이었다.
표어는 공문서 하부 캠페인 문구로 사용하고, 청사 계단에 표어를 게시하여 직원과 구민의 청렴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생활 속에서 늘 함께하고 실천해야 할 덕목인 만큼 전 직원들이 청렴·반부패에 앞장서는 남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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