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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 락 페스티벌 사진.(동두천시 제공)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제의 현장평가, 안전성 평가 및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를 비롯한 총 15개 축제를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경기관광축제로 선발된 축제는 관광 상품성이 높고 육성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기관광공사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교육 등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해 준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수도권 북부 락 마니아와 주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음악축제다. 미군이 참여하는 우호협력 사업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열었다.
특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한일전)가 한창인 가운데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1999년 이래 ‘아마추어 락밴드 경연대회’ 등 20년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동두시는 내년 축제 일정으로 여름 기간 2개월 간 유명 록커(Rocker)의 락밴드 거리공연을 개최하는 등 ‘일상의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물론 미군의 참여를 더욱 강화해 경기북부의 대표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향후 6년간 단계별로 축제 관광자원 및 수익사업을 발굴해 산업적 기능과 자생력을 높여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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