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의 ‘2017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첫 수업에는 관내 9개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봄꽃을 찾아보고 ‘카나페 만들어 먹기’, ‘개구리 놀이’ 등 숲 속에서만 가능한 자연 친화적 교감 활동을 가졌다.
앞으로 진행되는 수업 역시 월별·계절별로 차별화해 숲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고 나무와 식물 살펴보기, 숲 속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한편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청암산 꼬마숲 놀이마당 일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상반기(4~7월)에는 38개 기관의 어린이 2000여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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