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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2023 아이디어톤 벌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3 아이디어톤 벌크업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및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창업에 관심 있거나 초기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부와 일반부, 2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아 총 23팀(창업부 11팀, 일반부 12팀)이 신청을 했다.
일반부문은 서류심사로 6팀을 선정·수상했으며, 창업부문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6팀을 선정, 아이디어 고도화와 피칭 점검 등 멘토링을 지원해 2차 본선 PT 발표를 통해 3팀을 선정·수상했다.
이번 발표심사는 전문심사위원 4명과 함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15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일반부문 대상은 ‘동네 주민들을 위한 마감 할인 플랫폼 「마켓소동」’으로 손수현 씨가 수상하였고, 창업부문 대상은 ‘판매되지 못하는 농산물 활용 발효 스파쿨링 콤부차 개발’로 ㈜비네스트 오민택 대표가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창업은 미래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므로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 창업자들의 다양한 아이템 발굴과 지역 창업문화 확산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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