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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에 분포돼 있다.
◇ 한국관광 100선 신입생
이번에 새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총 21개소다.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 주요 도시의 관광명소가 그 목록에 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찔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도 올랐다.
◇ 한국관광 100선 모범생
2013년 처음 ‘한국관광 100선’이 발표될 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관광지도 있다.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지 등, 전통 문화자원과 설악산, 한라산 등 자연자원을 포함한 23개소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총 세 번 선정된 관광지는 34개소다. 이 중 최근 3회 연속으로 선정된 관광지로는 계족산 황톳길, 담양 죽녹원, 남해 독일마을 등 22개소가 있다. ‘2015-2016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던 인천 소래포구, 광주 무등산 등 6개소도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재진입했다.
◇ 혜택이 강화되는 한국관광 100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열린관광지(장애없는 관광지)’ 사업에 참여하면 우대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를 준다.
‘한국관광 100선’ 지도도 제작해 기념품과 함께 전국 관광안내소,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되기도 한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은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참고하면 된다.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외국인에게 소개하기도 좋다.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100선이 우수 관광지에는 영예로, 신규 관광지에는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되어 우리나라 국내 관광지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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