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장례식장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2002년 대전지역 최신시설로 문을 열어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했으나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리모델링은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과 진입로를 개선하고 화상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로비와 이용객의 대기공간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시켜 10개 빈소(특실 5, 일반 5)를 갖춰 영결식과 추도식은 별도 식장에서 치르도록 꾸며진다.
장례식장 각 빈소별 개별 공조 시설과 냉·난방 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내·외부는 고급 인테리어 마감으로 고인에 대한 품격 있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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