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서구문화회관 문화강좌 가곡교실에서는 오는 30일 저녁 6시에 문화강좌 3교실에서 ‘제11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구성된 가곡교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이다.
연주회는 2013년 전국음악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태영 부회장의 ‘무정한 마음’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독창과 이중창 공연을 선보이고,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앙상블과 민요, 시낭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단원이 다함께 신귀복 작곡의 ‘얼굴‘과 윤용하 작곡의 ’보리밭‘을 부르며 막을 내린다.
이경자 회장은 “가곡교실이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전통있는 취미강좌로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장인 이번 음악회에 오셔서 우리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보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교실은 바리톤 오기원 선생님의 자상하고 열정적인 지도하에 이경자 회장님을 비롯한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간반과 야간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지난해 5월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가곡교실 작은 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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