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가 16일 개청하면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법무부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는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가 16일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최근 서부산 지역의 인구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형사법 적용 인구도 크게 증가해 준법지원센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북구, 사상구, 사하구, 서구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를 관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봉사명령, 준법운전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에게는 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은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기동 부산지검 검사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장인수 사상구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법무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 환경개선 사업, 시민 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6일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개청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편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외 부산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준법지원센터는 부산과 부산동부 2곳이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