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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봉양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대 노인안전돌봄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전달하고 화재 예방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양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여성의용소방대원 1명당 4명의 소외독거노인을 매칭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며 우울감을 덜어주고 벗이 돼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물품 지원사업은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에서 안전돌봄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김00 할머니는 “소방대원들이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해 줘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이번에는 이렇게 여름 물품도 주시고 화재예방교육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머리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앞서주시는 봉양여성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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