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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가 일본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은 TV중계 화면 캡쳐. |
[로컬세계 이승민 기자] 올해로 일본프로야구 4년차를 맞는 소프트뱅크의 4번타자 이대호(33)가 인터뷰에서 “일본으로 온 이후 가장 좋은 상태고 성적도 가장 좋은 해가 될 것”이라며 올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가장 성적이 좋았던 2013년의 3할3리 타율, 24홈런 91타점을 넘어 올해 ‘3할 100타점 달성’을 선언하면서 “나의 100타점보다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팀을 우선했다.
지난 30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한 이대호는 한 달 동안 사이판에서 훈련을 하며 10㎏를 감량해 구단 직원도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졌다.
현재 이대호는 미야자키에서 진행 중인 팀 훈련을 소화하며 일본시리즈 2연패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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