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6일 범천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큰 피해 막았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41분경 범천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단독주택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주택 앞을 지나가던 인근 주민이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음을 들은 후 창문을 통해 연기를 확인하고 119로 신고했다.
![]() |
▲ 주방에설치한 단독경보기. |
소방대원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을 때 해당 주택 거주자는 외출하여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가스레인지 위 음식물 과열로 인해 최초 발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며 저렴한 가격에 마트, 온라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꼭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