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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 숲속은성유치원, 꼬마 산타들이 직접 담근 사랑 가득 김치 전달했다.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숲속은성유치원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숲속은성유치원 아이들이 손수 담근 김장 김치(7kg) 8박스와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정봉익 숲속은성유치원 대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매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기부해 오고 있는 숲속은성유치원 꼬마 산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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