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지리산 허브밸리가 삼색 국화와 오리지널 코스모스로 가득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허브밸리 진입광장과 원형광장에는 화려한 삼색 국화가, 4ha 규모의 오리지널 코스모스 꽃단지에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 펼쳐져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허브밸리는 꽃 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복합토피아관 열대식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열대식물 해설 투어와 계절 꽃으로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2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된 열대식물원은 방문객들에게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반려식물 체험은 생활 속 자연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 한정 이벤트도 풍성하다. 허브밸리 내 6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5,000명에게 메리골드 화분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허브밸리에서 직접 재배한 로즈마리를 활용한 허브차 시음 행사도 마련돼 가을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힐링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화와 코스모스가 수놓은 풍경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체험과 가족 단위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된 지리산 허브밸리는 올가을 남원에서 꼭 방문해야 할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리산허브밸리의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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