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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의상을 입고 스키를 즐기는 일본 시민들. ©로컬세계 |
이들은 모두가 스키를 좋아하는 일반 스키어들로 산타의 의상을 입으면 리프트권이 무료인 이벤트에 스스로 의상을 준비해 모였다.
요코하마에서 온 회사원 다나까(40)씨는 가족 4명을 데리고 방문했다면서 “산타가 돼 산타들과 활주하는 경험을 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시마 스키장은 설산에서 미끄러짐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산타크로스들의 집단 활주하는 모습을 보러오는 관광객도 많아지면서 산타산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 산타 활주가 진행돼 많은 스키어들이 이때를 기대한다. 이벤트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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