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펼친 점곡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점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녀)는 지난 22일 점곡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총 200포기의 배추를 김장해 관내 경로당 24개소 및 독거노인, 장애인, 영세가정 22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교류하고 서로 도와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정재섭 점곡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