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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한 건물 옥상에 조성된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
옥상녹화는 도심의 열섬현상을 줄여주고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6%까지 감소시켜 100㎡ 옥상녹화는 연간 3000Kwh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2007년부터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2015년까지 공공부문 35개소, 민간부문 224개소, 총 259개소 5만 8883㎡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공공부문은 대구의료원 등 5개소, 민간부문은 시범지역과 일반지역으로 구분해 90개소를 사업대상지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옥상녹화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건축물 중 옥상녹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1만 5000개소 300만㎡를 녹화할 수 있는 ‘옥상녹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홍보, 민관협력, 활성화, 사후평가 및 관리 등 분야별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녹화사업은 도심 녹량 부족을 보완하고 도심경관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옥상녹화사업이 시민의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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