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새로 시작되는 민선 6기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의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2014년 하반기 Best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발표했다.
3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주인공들은 ▲부동산정보과 최현희(맨 왼쪽) ▲자동차관리과 최혜정(왼쪽 두번째) ▲제기동 심유림(왼쪽 세번째) ▲회기동 안미희(맨 오른쪽) 주무관이다.
전화친절도 및 방문친절도를 반영하는 외부평가와 내부직원 설문조사 및 심사위원회 등 내부평가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한 회기동 안미희 주무관의 경우 민원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다.
안 주무관은 또 민원고객 내방 시 항상 미소짓는 모습과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구민과 직원들의 칭찬이 자자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미소천사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구민과 직원으로부터 친절직원으로 칭찬받은 20명의 직원 중 1차로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서비스 조사,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명을 선정하고 2차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구청장 표창 및 공무 국외여행, 실적가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구는 친절공무원 선정 외에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 운영 ▲동주민센터 친절글판 운영 ▲우리동네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 운영 ▲맞춤형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배포 ▲스마일 좋아요! 공모전 개최 ▲친절 발표회‘친절을 말하다’개최 ▲형광펜 꼼꼼이 서비스 운영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직원 간 배려와 화합이 전제돼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소통&공감 데이 운영 ▲친절 나눔방 운영 등을 통해 간부와 직원들 사이의 소통의 장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진심어린 민원서비스야말로 민원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뿐 아니라 구민을 향한 신뢰 행정을 구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방문민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면서 귀를 활짝 열어 구민의 소리를 경청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선6기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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