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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학교는, 2020 도쿄 올림픽에 하지민·조성민·박건우 동문(해양스포츠과학과)이 요트 국가대표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하지민 동문은 지난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요트 레이저급 메달레이스”에서 5위, 전체 10차 레이스 종합 7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 선수가 요트 메달레이스에 진출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이 처음이다.
그리고, 지난 3일 일본 도쿄의 즈시 요트코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470급 레이스”에 참여한 조성민·박건우 동문은, 9차 경기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5차 경기에서 조성민·박건우 조는 ‘3위’를 달성했다.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하지민·조성민·박건우 동문은 세계에 한국해양대학교의 위상을 떨치며 한국 요트가 세계무대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무궁무진한 업적을 보여주는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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