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의회는 1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영화초등학교, 시흥시 옥터초등학교 118명의 학생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찬반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
4명의 학생이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하자’, ‘초등학교 자율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으며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자전거 등교에 관한 조례안’, ‘교내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는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의회교실을 함께한 이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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