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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오후 3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와 ‘창원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케이아츠 에듀 설종수 대표이사,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케이아츠 에듀 윤정섭, 김준섭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파견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술창작 및 체험에 인문적 사고와 발상법을 더한 통합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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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및 전략수립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산업 육성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는 산학협력법에 근거하여 2017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국내 예술대학 최초로 설립된 지주회사 자회사로 한중 교육문화예술 교류,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 교육콘텐츠 구축과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내 전문예술 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한예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변화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여 창원시민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의 디지털 산업기술과 전문 예술교육이 결합된다면 문화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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