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섭·박정훈 선수 남녀부 우승
▲10일 전북 고창군 방장산에서 한 선수가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고창군수배 겸 한국리그 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서 임문섭 선수와 박정훈 선수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활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글라이더 20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남자부 임문섭(소속팀 Gin Boomerang)선수와 여자부 박정훈(소속팀 Gin GTO)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상한 선수는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라는 명예와 함께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대회가 개최된 고창 방장산은 선수들이 사계절 모든 방향에서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요건을 갖고 있어,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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