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1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개최한 '2023년 부산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북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파이브 쥬얼리스’팀(이하민, 이진호, 안현지, 유다혜, 태다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 배양 및 심폐소생술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소방서별 예선을 거친 청소년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북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파이브 쥬얼리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부산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해운대소방서 대표 ‘내 심장의 색깔은 블랙’팀, 장려상에는 중부소방서 대표 ‘맨즈걸즈’팀, 부산진소방서 대표 ‘부암119소년단’팀이 각각 부산소방재난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이브 쥬얼리스’팀은 오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청소년분야에 부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누구나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신청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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