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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원장 권을식)은 16일 학생식당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신현숙)가 초복을 맞아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한 ‘삼계탕 200인분과 수박'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법사랑위원 부산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년 여성분과위원회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들을 학생들에게 배식하고 함께 먹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학생들과 만나지 못한 채 삼계탕 재료와 수박만 전달했다.
신현숙 위원장은 “학생들의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끼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을식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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