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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박승규 부산해양경철서장은 30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부산 관내 수상레저 활동구역 및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박승규 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직접 수상오토바이를 운항,‘수상오토바이 기동순찰대’와 함께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의 수상레저 및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6월 14일 전국 최초로 발족한 ‘수상오토바이 기동순찰대(2팀 총 6명)’는 오는 8월 4일까지 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상레포츠 안전관리와 함께 수상오토바이의 과속 및 위협운항 등 각종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수상레저 활동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31일까지 주중에도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30일 현재 수상오토바이 기동순찰대는 총 7회에 걸쳐, 광안리·해운대·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 운항 중이던 총 48척의 수상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기동순찰대 운영기간 중 과속·위협운항 등 위법행위로 단속된 수상오토바이는 단 한 척도 없었다.
특히 2018년 29건에 달하던 관련 민원신고가 2019년에는 11건으로 작년 대비 62%가량 감소했다.
박승규 서장은 "‘부산해경 수상오토바이 순찰기동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바다의 안전 총괄기관으로서 국민의 불편(민원)과 안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개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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