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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험프리내 미2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맥킨 사단장과 한미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6일 험프리내 미2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맥킨 사단장과 한미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맥킨 사단장은 장교·장병 및 가족들이 평택시민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소개하며, 미군과 지역 주민들간 식당 및 쇼핑 투어 등 활발한 민간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시에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평택항 투어 등 각종 민간 교류 외에도 부대에서 원하는 문화공연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교류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의 미군들과 볼링 등 스포츠 교류를 확대 제안에 맥킨 소장은 “미군들이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택에 야구단이 없다면 평택야구단을 창설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평택시는 향후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한미간 교류 협력체 구성을 검토해 미군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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