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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 마을 자치 공동체인 생태환경지킴이 학부모 단체가 6일 별빛내린천에서 초·중·고생, 학부모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사 △EM 흙 공을 던지기 △쓰레기 줍기 등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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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미꾸라지를 하천에 방사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유찬 학생(초·3)은 "하천에 직접 사는 물고기와 오리 등 직접 보고 경험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모미경 학부모는 발효흙공을 만들며 "흙공에 EM발효 촉진제등을 넣고 발효하는 과정을 거쳐 좋은 균등이 생겨 하천에 아이들이 직접 던져 하천 바닥에 쌓여진 불순물을 분해한다는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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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EM 발효 흑공을 하천에 던지고 있다. |
생태환경지킴이 학부모 단체 관계자는 “스스로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수 있도록 흥미로운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 동안 진행한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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