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자성대로타리클럽이 제33대 회장 취임을 맞아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 전달은 지난 15일 진행됐으며, 클럽은 매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월 1회 배식 봉사도 새롭게 시작했다.
김성조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남구의 복지정책에 큰 불씨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16년부터 남구가 추진해온 나눔 특화사업인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활용되며, 취약계층 지원과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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