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자율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방역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역봉사단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골목 곳곳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구민 건강을 위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빈틈없는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병해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 자율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중심으로 매년 구성되며, 골목 방역과 생활 밀착형 소독 활동을 통해 감염병과 해충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각 동별 자체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상태로, 여름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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