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발전소 1호기 가동중)
[로컬신문 김민우 기자] 삼척시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소는 1천22Mw급 삼척그린파워 1호기 화력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밣혔다.
강원도 삼척시에서 건설 중인 삼척 그린파워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최대(2.000Mw)규모의 저열탄 발전소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10월14일 정격출력을 달성함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안관식본부장)에 따르면 "기존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은 저열량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연소 후 발생하는 회를100% 재활용하고 저탄장을 옥내 화하는 등 친환경모델로 지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삼척그린파워는 입계 압보다 높은 압력과 증기를 활용하는 초임계압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함으로써 삼척그린파워 2호기도 내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저탄소 녹색경영과 기술혁신이 집약된 삼척그린파워는 안정적 전력공급과 함께 원가절감 노력이 반영된 발전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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