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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 .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및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역 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으며, 특히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뤄진다.
부산 남구는 회계 인프라 구축과 투명성 확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개편을 통해 회계팀과 예산팀을 같은 실 체제로 개편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현장에서의 소상공인과 대화는 물론 업체 입장에서 만든 계약 매뉴얼 배부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올해 상반기‘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공모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회계대상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주민 사이에 소통의 창을 계속 마련하고 정책만족도를 높여 지방분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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