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 4~6학년을 100학급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과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사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초등 4~6학년을 100학급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과 연계한 협력적 글쓰기 프로그램 ‘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의 부산 아동문학 작가 50명을 위촉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독서 토의ㆍ토론 및 글쓰기를 함께하며, 진로 탐색도 돕는다.
참여 희망 학급은 20일 오후 4시까지 교육청 업무포털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학생수가 적은 학교를 우선 선정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초등교육에서는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성장하기 때문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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