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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포스터.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0년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
서구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2020년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아동정책 및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며,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 △아동정책 의사결정과정 교육 및 정책 자율토론 △서구의회 참관 및 상임위·본회의 활동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동정책 안건 토론 △아동 권리 의식 제고를 위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인권축제 견학 △아동권리홍보 및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등에 참가하게 되며, 캠페인 활동 시 자원봉사실적도 인정된다.
서구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면서, 아동이 자신의 권익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아동과 관련된 지역현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제안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의회에 참가하고 싶은 아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가족행복과로 문의 가능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 교육, 환경, 문화, 인권 등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의사를 표명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하겠다”며 “서구에 거주하는 많은 아동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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