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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르코 폴로 심천호텔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왼쪽)과 샤오야페이 푸텐구장이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강남구는 15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 푸톈구에서 우호교류체결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우호교류 체결을 통해 푸톈구와 경제·문화·관광·교육·의료위생·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천시 푸톈구는 중국 최초의 경제 특구지역으로 세계 IT 산업의 중점 기지로 부상하고 있고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현재 약 1만500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고 심천한인회가 푸텐구와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심천 한중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와 푸톈구와의 우호교류 체결을 초석으로 양 도시가 세계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한중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돼 중앙정부의 외교 시책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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