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2025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열렸으며, 평생학습 트렌드연구소 정시연 대표가 ‘우리는 왜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여기서 만났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이날 강의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개념과 역할, 성립 요건을 살피고 ‘평생학습도시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비전 수립과 올바른 마인드셋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공유돼, 참가자들이 평생학습 활동에 대한 동기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평생학습의 의미와 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맡는 역할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는 지역사회의 학습 문화와 공동체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이며,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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