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육성·정주여건 개선 집중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전략 본격 추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이끌 핵심 과제와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중심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미래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에서는 △청정에너지 기반 확충 △핵심광물 산업 육성 △지하연구시설 조성 △산림·목재 클러스터 구축 등 석탄 산업 중심 도시에서 친환경·미래 산업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고속화 사업 등 접근성 강화 방안도 공유돼 지역 성장 기반 확대 계획을 확인했다.
생활밀착 행정 부분에서는 도로 열선 설치, 가로등 정비, 주차 공간 확충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화전·장성·철암 지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황지천·철암천 수질·생태 환경 회복 사업도 병행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태백 공공산후조리원이 연내 개소 예정이며, 인근 지역 산모까지 아우르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과 65세 이상 어르신 및 광업소 사택 거주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도 진행된다. 65세 이상 시민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도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기반을 다지는 해”라며 “시민 생활과 연계된 사업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태백의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이 지역 산업 구조 개선과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 주민 또한 “도로·주차·공공서비스 개선 등 생활 편의 측면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정에너지 전환과 맞물린 미래 산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핵심광물 산업과 지하연구시설, 산림·목재 클러스터 등 신규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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