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 그 이상의 꿈, 끼 프로젝트’로 알려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체험과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지난 3일 본 프로그램의 O.T가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관관경영, 건축융합, 뷰티, 사회복지, 유아교육, 디자인, IT, 방송예술, 요리, 보건행정 등 총 10개분야로 운영되는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각 분야별로 직업체험과 학과체험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10개 분야와는 별도로 교양과목 강좌도 개설돼 전문 분야 이외에 기본 소양을 갖츨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3년전부터 얼리버드의 이름으로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그 운영의 노하우를 인정받아서 일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학생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각자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학생을 수료식의 자리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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