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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교통량 및 보행자가 많은 지점을 선정, 지난 9월부터 표지판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표지판이 교체된 구간은 천동‧묘곡초등학교 천호·은새·예슬·준현·한성유치원, 둔촌·세정어린이집 주변 등 17개소다. 사업비 약 4000만원이 투입됐다.
LED 표지판은 태양광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간에 에너지 충전 후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표지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수명이 길고 별도의 전력소모 없이 조명을 켤 수 있어 친환경적인 한편,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이 22% 증대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를 분석해 향후 전 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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