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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일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모여서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폭우에 침수되고 흘러 들어온 쓰레기를 치우며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합심하여 오산천을 남부권 최고의 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아 오산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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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이계정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수질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단합된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오산천 주변의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는 달리 직접 수중으로 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하는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산시에서는 오는 10월에 오산천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제10회 경기정원 문화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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